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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가 피부미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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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노블클리닉 작성일12-01-16 00:00 조회1,355회 댓글0건본문
밤샘 근무를 하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다음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뾰루지나 다크써클 등이 생겨나기 쉽다. 반대로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피로감이 적은 날에는 피부가 맑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면의 양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 '수면 부족' 피부 재생능력 떨어뜨려
잠을 자는 것은 피로가 쌓인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휴식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신체 뿐만이 아닌 피부도 마찬가지다. 수면자체를 통해 피부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의 땀샘이나 피지선의 기능을 감소시켜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임한석 원장은 “수면은 피부세포를 쉬게 하고 세포분열로 인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킨다”며 “숙면을 취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피부의 단백질 성분을 합성해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반면 수면 부족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어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재생능력을 저하시켜 작은 외부 자극에도 예민해지는 민감성 피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수면부족이 원인이 되어 우툴두툴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과다하게 발생한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 피부가 칙칙해지고 다크서클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
-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오후 11시에서 오전 2시에는 되도록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 너무 배부르거나 배고픈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자기 전 간단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 만약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 숙면을 취하는 가장 좋은 자세는 태아가 엄마 품속에 있는 것처럼 오른쪽으로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다. 오른쪽으로 눕는 것은 간기능, 폐기능을 좋게 한다.
- 성인남성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 여성은 6~7시간이며 너무 오랜 시간 잠을 자면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져 오히려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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