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갈 곳 없는 ‘털남털녀’에 필요한 것이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디노블 작성일08-06-18 00:00 조회1,090회 댓글0건본문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다리는 드러내는 짧은 치마, 민소매 패션들이 어느새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벌써 물가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출 수 없는 털들로 고민하는 이른바 ‘털남털여(毛男毛女)’ 들은 몸 둘 곳을 몰라 헤맨다(?).
매끄러운 피부미인이 각광받는 이 시대에 텁수룩한 체모는 그야말로 저주에 다름없으므로 수많은 사람
들이 제모관리에 여념이 없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제모 방법들로는 면도, 족집게로 뽑기, 왁스 제모제, 표백제 등이 있으나 피부트러블이나 모낭염 등이 유발 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것.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시술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은 보통 5회 시술을 기본으로 하여 한 달에 1회씩 시술받게 되며 시술시간이 짧아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들어 한국시장에 등장한 소프라노 XL 제모 레이저의 경우는 제모시술용 레이저 중에서도 비교적 시술 시간이나 통증, 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연세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독립신문’과의 통화에서 “소프라노 제모는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흡수하여 레이저 에너지가 털에 흡수 후, 열에너지가 주변으로 퍼지게 되어 털 주변의 뿌리세포를 파괴시키는 원리”라며 “선택적 광열분해 원리에 의해 표피 및 주위 조직에 대한 손상 없고 모낭의 발아 세포에만 열을 가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억제 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프라노 제모 시술 후에는 다음 번 시술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혹시 모를 색소 침착을 방지해주어야 한다. 모낭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틀 정도는 사우나, 찜질방, 수영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가슴이나 다리 전체 등의 넓은 부위를 시술한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발라주고 다음 치료 때까지 털을 뽑거나 왁싱은 금해야 하나 면도는 해도 무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자, 이제 ‘제모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면서, 이 여름의 무더위가운데 자신만의 스타일 연출과 자신감 표출에 적극 나서보면 어떨까.
도움말 연세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